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가 세레니티 CC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한다. 세레니티 CC를 운영하는 다음홀딩스는 17일 "마음의 평온과 맑고 고요함, 청명한 하늘 등의 뜻을 내포하는 영어 단어 세레니티(Serenity)로 골프장 이미지를 담아냈다"고 골프장 명칭 변경을 알렸다.

2020년 세레니티 CC를 인수한 다음홀딩스는 클럽하우스와 골프코스, 조경, 락커룸, 진입 도로 및 카트 도로 등을 재정비했다. 특히 티잉 그라운드와 페어웨이, 그린의 배수로 등을 정비해 물 빠짐을 좋게 했다. 벙커 모래도 최고급 주문진 규사로 교체하며 코스 변신에 많은 공을 들였다.

다음홀딩스는 또 세레니티 CC 부지 내에 골프연습장과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골프리조트 세레니티 힐스(Serenity Hills)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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