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이면에 위치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은 자연의 일부로 설계된 그늘집, Single Bar(싱글 바)를 오픈했다. 싱글 바는 골프 라운딩 중간 잠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 ‘한 잔의 티를 즐기며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세레니티CC 싱글 바는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인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의 총 설계를 맡은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한 그늘집 형태의 휴식 공간으로, 인공이 아닌 자연의 그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지붕 속으로 촘촘하게 스며드는 햇살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자연적인 그늘을 생성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건축가가 직업 고른 자연석 통석인 화강암과 목재 그대로의 소재를 기본 재료로 활용한 건축물로 단순해 보이지만 강렬한 건축적인 외관을 섬세하게 구축해 마치 자연 속의 일부인 것처럼 보인다. 이 공간에서 골퍼는 선형의 가로 프레임을 통해 골프장의 빼어난 경관 감상이 가능하다.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는 “아름다운 청정의 자연과 교감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세레니티’라는 브랜드 이름에 투영시킨 것처럼, 앞으로 골프와 자연, 리조트, 자선, 문화 등을 결합한 최고의 하이엔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골프 플레이를 위한 골프장 내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최상위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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