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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 CC, 9홀 증설해 27홀 코스 완성 | 스포츠조선

언론보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9-19 14:40
조회
143


세레니티 CC의 김주영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지난 17일 개최된 ‘챌린지 코스 9홀 그랜드오픈식’의 환영사에 앞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세레니티 CC 제공

중부권의 명문 골프장인 세레니티 CC가 신코스 챌린지 코스 9홀을 증설, 기존의 ‘실크’, ‘리버′코스를 포함해 총 27홀 규모의 코스를 선보였다.

세레니티 CC는 지난 17일 약 2년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된 신규 9홀 챌린지 코스를 공개하고, 오픈 기념 리셉션을 열었다. 김영환 충북 도지사 등 지역 사회 VIP와 골프장 회원을 초대한 이날 행사에서 세레니티 CC의 김주영 다옴 그룹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세레니티’라는 브랜드 이름에 투영시켰다”면서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의 평온과 활기를 찾는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리조트, 즉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가 내년 상반기 오픈한다”는 추가 계획도 밝혔다. 본 리조트(휴양형 콘도)는 대한민국 ‘건축 신(scene)’의 변화를 이끄는 대표 건축가 김찬중(더 시스템 랩 대표)와 협업한다.

세레니티 CC는 챌린지 코스 건설과 함께 작년부터 기존 클럽하우스 내외관과 조경, 시설, 진입도로 및 코스를 새로 정비해 골프장의 품격을 높이는 레노베이션 작업도 병행했다. 벙커 모래는 최고급 주문진 규사로 교체했으며, 2000여 그루 소나무에 전지 작업도 완료했다. 클럽하우스 역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변경했다.

뿐만 아니라 ‘ㅁ’자 중정을 두고 미술 작품을 전시해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즈니스와 사교 활동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세레니티 CC는 지난 2년여 동안 기존 클럽하우스 내외관 및 코스, 시설 등에 대해 레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시그니처 홀로 조각작품 ‘만월’이 설치된 18번홀 폰드와 클럽하우스의 전경. 세레니티 CC 제공